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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인증 18회 · 1일 전
[출간] 중장년의 새로운 삶 설계 담은 ‘오늘부터 나는 평생현역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중장년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은퇴 이후의 시간을 준비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역할과 활동을 통해 삶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북랩이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 자기계발서 ‘오늘부터 나는 평생현역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재취업 중심 담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평생현역’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놓는다. 저자는 평생현역을 단순히 오래 일하는 삶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와 연결하며 의미 있는 역할을 지속하는 삶의 태도이자, 초고령사회에서 필요한 새로운 생애 모델로 설명한다.저자 황일성은 30여 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뒤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과 협동조합을 직접 기획·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고민과 실제 사례들을 책에 담아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다양한 전환의 경험과 실행 과정을 녹여낸 실천형 안내서에 가깝다.책에서는 재취업과 창업뿐 아니라 창직, 사회공헌 활동, 농·어·산촌 기반 활동 등 중장년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일·활동 5대 영역’을 제시한다. 여기에 학습과 자기계발, 건강과 여가, 관계와 소통, 자산 관리,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사회적 경제, 시니어 비커밍(Senior Becoming) 등 삶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7가지 기반 역량’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특히 AI·디지털 역량과 사회적경제, 시니어 비커밍 같은 새로운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다룬 점은 기존 중장년 자기계발서와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꼽힌다.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에 중장년 역시 끊임없이 역할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활동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에 반영돼 있다.또한 저자는 생애 설계를 ‘설계-연결-선언’이라는 단계별 실행 방식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이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직을 인생의 종료가 아닌 방향 전환의 시점으로 바라보며, 중요한 것은 고용의 안정성이 아니라 활동의 지속성이라고 강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황일성 저자는 현재 ‘소셜학교’ 이사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장년 진로·직업 상담과 평생현역 설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셜학교’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중장년 세대가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용산하 기자 mediafin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