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70 시니어들의 여가•취미•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일상에서 새로운 체험, 배움, 만남으로 소통하며 정보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공간을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문화/취미
시온
인증 30회 · 1일 전
시니어 주거 개선 프로젝트 시작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케어닥은 어르신 주거 공간 안전 개선 프로젝트 '부모님 집을 부탁해'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어르신 주택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주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어닥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사연을 모집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솔루션 후기는 브랜드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령자 낙상 사고는 생명과 직결된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연구에 따르면 낙상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이 1년 내 사망한다. 낙상의 70% 이상이 거실, 화장실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하지만 국내 고령자 주거 안전 환경 개선은 부족한 상황이다. 노인실태조사 결과 욕실 등 위험 공간에 안전손잡이나 바를 설치한 비율은 18.2%, 낙상 방지 바닥재 설치 비율은 24.7%에 그친다.케어닥은 시니어 주거 안전 개선 필요성을 알리고, 고령층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 AIP(지역사회계속거주)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박재병 대표와 임원진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박 대표는 시니어 돌봄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 실제 어르신 생활 공간의 안전도 향상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솔루션은 케어닥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가 직접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연구소는 시니어 공간 전문 설계 표준화와 개발 역량 내재화를 위해 설립됐다. 2024년에는 근거 기반 디자인(Evidence-Based Design, EBD)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연구소는 생활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을 점검하고 안전진단을 거쳐 맞춤형 제품과 가구, 기술제품을 시공·배치한다. 한 참여자는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지만 솔루션 덕분에 욕조 목욕도 도전하게 됐다"며 "집이 안전하고 편리해지니 내일을 대비할 의욕도 생겼다"고 말했다.유튜브에 공개된 솔루션 영상에는 강효진 소장이 자택을 방문해 생활 패턴을 체크하고 공간을 개선하는 과정이 담겼다. 1회차에서는 80대 노부부 집에 욕실 안전손잡이, 부엌 상부장용 이동형 계단, 리프트 행거 시스템, 맞춤형 조명 등을 적용했다. 야간 화장실 이용이 잦은 사연자를 위해 동작감지 센서등과 생체주기 조명도 설치했다. 2회차 영상에서는 침실 안전손잡이, 전동식 살균 빨래건조대, 스마트 무선 호출버튼, 욕실 복합온풍기, 360도 회전 수도꼭지, 접이식 벤치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케어닥과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B2B, B2G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 중이다. 시니어 시설의 주거 공간 개조, 가구 스타일링, 리폼 등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 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는 5월 서초구 국가 통합돌봄사업 '서초 온돌봄' 공간케어 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됐다.박재병 대표는 "AIP 생활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이 우선"이라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케어를 반영한 공간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B2B, B2G까지 솔루션을 확대해 안전한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출처: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