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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60대 전용 주거단지 사업모델 ‘헬스케어리츠’ 개발 나선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주거와 돌봄, 의료·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50·60대 전용 주거모델인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도민 인식조사를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는 다수 도민과 민간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50·60대 전용 주거시설과 의료·문화·복지시설 등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의 사업모델이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오는 2036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30%를 넘고,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실제 은퇴를 앞둔 50·60대는 과거 고령층과 달리 단순 돌봄시설보다 건강관리와 커뮤니티, 문화생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형 주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일본·미국 등 고령사회 선진국에서도 의료와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시니어타운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다만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적정 임대료 수준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연계, 지속가능한 운영 구조 설계가 과제로 꼽힌다. 리츠 방식 특성상 수익성과 공공성 간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향후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도는 이번 모델의 기본방향을 ‘도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헬스케어 복지자산 모델’로 설정했다.
주요 검토 방향은 ▲건강을 담은 도시 구현 ▲돌봄·의료·생활서비스가 연계된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구축 ▲도민 투자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투자 실현 등이다.도민 인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노후에 거주하고 싶은 주거환경, 50·60대 중심 헬스케어 주거단지 입주 의향, 부담 가능한 보증금·임대료·생활비 수준, 희망 부대시설, 투자 참여 의향, 수익 환원 방식 등이다.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주거단지의 입지, 도입기능, 서비스 수준, 사업구조, 도민 투자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향후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에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최아람 기자 e5@econonews.co.kr👉출처: https://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