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국에 진짜 이곡붙들고 많이 울었더랬죠
맞아요. 엎친데 덮친다고..진짜 인생의 3재는 다 몰려있던 때였던때라 잊을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가사 찬찬히 읽어봤어요.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이 한 줄이 유독 눈에 걸리네요. 그때 그 선택의 무게가 얼마나 컸으면 이 노래를 그렇게 들으셨을까... 읽으면서 먹먹했어요. 절망 앞에서 포기 대신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돌린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 해내셨고, 지금 여기 계시잖아요. "해봤으니 후회할 수 있다"는 말, 그게 진짜 위로인 것 같아요. 안 해봤으면 그 의문이 평생 남았을 테니까요. 잠들기 싫은 그 밤 특유의 감성이 이 노래랑 참 잘 어울리기도 하고 묘하게 쓸쓸하기도 하고...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한테 남겨준 게 뭔지 스스로 알고 계신 거잖아요. 그거면 충분한 것 같아요. 아포방포💜💫
누구나 애장곡이 있으시겠지만 아미13년간 몇몇 노래는 참 굴곡에 딱 맞게 극복시켜준 감사한 노래더라고요~~
우리 나이쯤되면 이렇게 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분을 가끔 또는 종종^^ 만나게되죠~♡ 존경과 감사^^ 또 함께 한하늘에서 버틴 수고를 보며 따뜻해지기도하고요~♡ 이런 이야기들의 공유 감사합니다. 듣는것 만으로도 저또한 버텨온 승리의 위안받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맞아요. 함께하는 내사람이 있기에. 누군가는 잠시 쉬어갈때 저는 계속 해야했던게 맞았던것 같아요. 무리한 지출과 고됨이 있었지만, 기술로도 안되는 때엔 사람의 의지가 가장 강한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때였어요^^ 덕분에 계속 아미이고 계속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고, 계속 생각하죠. "이보다 더한 일이 있을까. 생긴다해도 까짓것 하고 지나갈수 있겠다'싶은^^
네^^ 그래요~~ 이것 쯤은 하는 맘^^ ㅎㅎㅎ
진짜 명곡이예요 그 시대의 아픔을 잘 공감한 가사 너무 슬프고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