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 이곳에서 함께 나누세요.
시어머니와의 갈등, 남편 때문에 속상했던 일, 자녀 문제, 경제적 고민, 인간관계 스트레스까지… 40대, 50대, 60대 여성들이 살아가며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혼자 끙끙 앓기보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고, 위로받고, 때로는 조언도 나누며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좋은 일은 함께 웃고, 힘든 일은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든든한 언니이자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익명처럼 편안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좋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생활 정보, 건강 이야기, 취미 생활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가족을 위해 애쓰느라 고생한 당신,
이곳에서는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이야기하세요.
💐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쉼터
☕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
💕 405060 여자들의 진짜 이야기
충청북도
고민/소통
자녀교육 훈육 고민 🤔 | 당근 카페
당근좋아하는토끼
3일 전
자녀교육 훈육 고민 🤔
투표
1명 참여
자녀에게 서운한 적이
어제 아들이랑 크게 다퉜습니다.
이제 성인이고 직장도 다니는 나이인데, 집에서는 아직도 제가 다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퇴근하고 오면 밥 차려줘야 하고, 먹은 그릇은 싱크대에 그대로 두고, 빨래도 제가 하고…
솔직히 엄마니까 어느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는 정말 서운하더라고요.
퇴근하고 저도 힘들게 집에 왔는데 아들이 다짜고짜
“엄마, 밥 없어?”
라고 묻는 거예요.
순간 욱해서
“엄마도 오늘 일하고 왔어. 너도 이제 좀 스스로 하면 안 되니?”
라고 했더니,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
라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 말을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어릴 때는 열이 나면 밤새 간호하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없는 돈 쪼개서 사주고, 좋은 거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당연한 존재가 된 것 같았습니다.
아들은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겠지만, 그 순간에는 제가 집안일 해주는 사람 정도로만 보이는 것 같아 너무 속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