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29살에 저를 낳으셨는데, 친구처럼 지내지는 않아요. 새엄마랑은 21살 차이 나는데, 친구처럼 지내진 않아요. 친구처럼 지내려면 엄마가 1980년대생이어야 가능합니다😅
아이고 엄마도 너무하시고 억울하시고 몸은아프시고전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고 치매 하루 앓고 하늘 나라가셨어요 엄마대에선가난끊어줄거다하시고 아버진한량 고향에내려가돌조각 골동품가게를하셨는데 다른 아줌마랑 저13살때부터 사셨어요 그것도엄마랑신혼생활했던동네에서살았지요 한번도 우리 용돈 안주시고 폐암걸리니 저희전처자식찿더군요 그리고돌아가셨고아버지에대한그리움은 없습니다 엄마혼자서4남매를 키우는데저 나이가 먹을만큼먹었는데 이나이되도록 미역국 생일날한번도 못먹었습니다 엄마도 안드셨어요 일하러가기바빠서새벽일찍일어나 공판장가면 갈라진무우 무청 가져가라했거든요 그걸머리에 어마어마하게 머리에이고오십니다무청은 삶아서 된장에 뭘넣고 바케스에꾹쿡눌러담고무우는 채썰어서 마당에널어놓고 저희밥주시고 또식당에일하러가시고 10시에 마치면 식당주인집 청소해주러가시고쉬는날 무우말린거 무우꼬들꼬들하게 무쳐서 무청이랑 무우반창식당에파시고 또 들에나가십니다 추수끝난벼이삭줏으러요 또고추말라비틀어진거 따오십니다 그걸빻아서 드셨고 오라버니가26살에사업을시작했는데 기술이좋아서 크리스탈 옥 주석 등등상패장인입니다 ,엄마가사업자금대줬다하면여자가 무슨돈을 어찌저리벌었냐궁금해하시는데 하랄제가결혼하고 친정갔을땐가스렌지에곰국이끓고있었습니다 다라이에고기도많았어요 제가엄마저도곰국먹을래요 하니 개가먹는거라 니먹으면안된다 이러시는거예요 제가엄마드시는걸봤거든요 다음날 깨달았어요 엄마집에서한참떨어진곳에 쓰레기장이있었는데 냉장고청소하면서 버린거 고기그냥버린거 그런거줏어와서 진돗개는 고기삶아서 주고 요즘젊은이들은곰국도슬쩍끓이고버리니 씻어서 버리고삶아서버리고 엄만먹으면 돈다는것이었습니다 아눈물나네요 전엄마들은 이렇게희생하고사시는지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아들이자다돌아가셨는데 아들전세적금 보험그걸받아서 어찌바로씁니까?바로옷아입느지인을보고 집에와서또울었습니다 밍크코트큰맘먹고사드렸는데 엄마도 여자였습니다 너무좋아하시면서 올때 가방에500을 넣어두셨더라구요 지금껏살아봐도 울엄마처렁고생하시고 진짜 오라버니 언니 남동생전평범하고 엄청잘삽니다엄마가 다도와줘서 그게거름이되어 쑥쑥 사업도잘되고 성공한것입니다 이름석자인터넷쳐보면 오라버니 유명한사람으로나옵니다 보통엄마들 자식위해희생하고고생하시고 그러는줄알았습니다 근데 전불효자식이었습니다엄마모시고 여행한번못모시고가고 어버이날5월8일아침에돌아가신엄마 늘울고 불효해서울고 너무울어서 매일 어지럽습니다 제얘기만했네요 참 전 불효자식이라그런지 님어머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