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애두요ㅠ 애착이불 애착 바지 다 있어요. 이불은 찢어져서 안에 솜이 빠져나올 때까지 못 버리게 해요. 이제 여름인데 긴팔만 입어요
와~ 애착바지가 있군요 :) 네???? 솜이요??? 더 심각하네요 ㅋㅋㅋㅋㅋ
울딸도그렇답니다~~ 아이에게 이 이불은 단순히 추위를 막는 침구가 아니라, '엄마의 품'이자 '안전기지' 그 자체이기 때문이래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곧 다가올 학교 준비 등으로 나름의 사회생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는 시기라고해요 이때 이불을 만지거나 냄새를 맡으면 뇌에서 "아, 안전하다"라는 신호를 보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죠. 여행 갈 때 캐리어에 제일 먼저 챙기는 것도 낯선 환경에서 자신을 지켜줄 '방패'를 챙기는 본능적인 행동이랍니다 이불이 없을 때 화를 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은 불안감의 방증이에요. 이불이라는 강력한 진정제가 눈앞에서 사라지니, 솟구치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손톱을 물어뜯는 대체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캐릭터 이불이나 값비싼 새 이불이 통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아이에게 필요한 건 '예쁘고 새로운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익숙하고 내 냄새가 배어있는 '완벽한 정서적 안정감')이니까요.~~ 지금 똑같은 이불이 두 개나 있다는 건 엄청난 무기입니다! 아이와 진지하게 협상을 해보는 거예요.~~ "OO아, 이 이불이 OO이한테 정말 소중한 비밀 친구지? 그런데 여행 갈 때 이불이 너무 커서 가방 안이 좁대. 대신 이 친구의 '분신'을 만들어서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아이의 동의를 얻어(절대 몰래 자르면 안 됩니다!), 두 개 중 하나의 모퉁이를 손수건이나 작은 방석 크기로 예쁘게 잘라 테두리를 마감해 주세요. "이건 여행용 미니 이불 친구야"라고 의미를 부여해 주면, 그 냉감 이불 특유의 촉감과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이도 의외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저는 여행갈때 이렇게해줬어요 우리아이만 그런 게 절대 아니예요! 정말 많은 아이들이, 그리고 생각보다 아주 격렬하게 특정 물건에 집착하곤 해요 엄마들이 고민되고 걱정되서 상담하시는분들도많아요 전혀걱정할문제아니예요~~ 이안님 걱정은 잠시내려두시고 공주님의 마음이 지금이런거구나 괜찮은거구나하고생각하시면되요~~ 잘하고계시잖아요 파이팅입니다!!🥰
아~~~ 그렇구나....비교적 주변환경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편이고 얼집생활을 잘하는데 집에 오면 엉망진창인거랑 같은 이치네요 ㅋㅋㅋ 아이가 성격이 급하기도 하지만 예민한 기질이 있거든요~ 제가 자꾸 그렇지 않게 키우려고 노력은 해도 기질이라 바뀌진 않는데 잘 견녀내고 있는거였네요 :) 노력하는구나 우리딸.....새삼 대견하네요 ㅎㅎㅎ 소품만들어 주는 것도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 최최곱니다 ♡ ㅎㅎㅎㅎ 소라님 덕분에 항상 고민스런 문제들을 잘 해쳐나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미니이불 진짜 좋은 생각인거같아요🥰 이안님 금손이니까 소품 엄청 잘 만들어주실거 같은데용 ㅎㅎ

저희 애도 그래요 아기때부터 가지고있던 이불치우면 난리나고 계속 가지고있으면 힘들고 어린이집에도 보내줘야해요 겨울 이불인데도 사계절동안 저희 애 이불이 되어줘서 얇아졌어요 놀러갈때도 항상 들고 다녀줘야하고 저번에 여행때 못 가지고갔더니 울다가 지쳐서 잠들정도였더라고요ㅜㅠ 기다려주는게 맞는거같아요
문제는 7살이라는 거예요 이제 학교 갈나인데 아직도 이불을 챙겨다닌다는게....사실 덮고 자지도 않거든요~~ ㅋㅋㅋㅋ 그냥 촉감이나 냄새가 좋은건가 싶어요 ㅎ
저희집은 애착인형이요ㅜㅜ 젤리캣 토끼인형 큰거작은거를 아빠엄마라고 하면서 꼭챙기네요ㅜㅜ
악!!!!! ㅋㅋㅋㅋ 저희도 똑같이 생긴 토끼인형이 큰거작은거 2개 있는데 큰토끼 등에 지퍼가 있어요 꼭 거기에 넣어서 다닙니다 아기래요 가끔 출산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울아들은 애착이불있었구요 지금은 없어졌는데 장난감을 꼭 하나씩 들고다녀야되요 잘땐 꼭 토끼인형을 안구 자야되구요 ~ 어느 집을 보니까 커튼처럼 큰 이불을 유모차에 애착이불이라고 실어서 다니시더라구요 너무 불편해보였는데 ㅠ 진짜 힘드실꺼같아요~~
아기때는 없었는데 이상하죠??? 4살때 이후로 그러는것 같아요 얼집 다니면서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기도 하네요 ^^;;; 장난감 좋네요 ♡ 좀 작은 사이즈로 바뀌는 시기가 오겠죠 뭐~~ ㅎㅎㅎㅎ
이불 덮어주면 몸부림 쳐서, 다시 덮어줘요. 이불에 애착이 없어요. 가방 들고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집에 두고 갈 때도 있어요.
저희아이도 잠이 들면 그냥 놔두다가 눈뜨면 찾아요 :) 애들이 다 그런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