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 저희 아이도 같았어요 저희아이는 6살되기 직전에 다녔는데 딱 이랫어요... 등원거부에 가기싫다고 맨날울고ㅜㅜ 태권도에서는 적응기간이라.한달만 다녀보라구해서 서로 힘들게 다녔는데 불안증세도 심했고 그만두고나서도 한참있다가 다시 괜찮아졌어요ㅜㅜ 싫은거 억지로 다니라고 안하는게 좋겠더라구요ㅠㅠ

얼마나 있다가 괜찮아졌을까요? 무섭다고 싫다고 하는 아이 적응단계라고 생각해서 억지로 보낸게 너무 죄책감 들어요ㅜㅜ
엄마 맘찢이네요. 단체 운동은 아무래도 기합도 있고, 초기엔 규율도 강하게 잡으니까 긴장을 많이 했었나바요.

네ㅜㅜ 항상 당당해서 당연히 잘 적응하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ㅜㅜ
아직 어려서 솔직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태권도 하는 같은 반 아이가 있으면 모를까.. 아니라면 다른 운동이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런것 같아요ㅜㅜ 태권도는 싫고 친한 친구가 다니는 미술학원은 가고싶대요. 그래도 아직은 불안해하니 한동안은 엄마랑 같이 하는 활동 많이하고 실컷 놀게하고 괜찮아지면 그때 아이가 원하는 학원 보내려고요
나나님속상한마음이크시겠어요~~ 아이는 태권도장에서 느낀 '무서움'과 '엄마가 나를 지켜주지 못했다(억지로 보냈다)'는 불안감이 유치원/어린이집이라는 공간으로 옮겨간 상태예요~~ 아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몰라주고 무서운 곳에 계속 보냈다는 서운함이 깊이 박혀 있을 수 있습니다. ( 태권도장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지? 엄마가 네 마음도 모르고 계속 가라고 해서 정말 미안해. 이제 네가 싫어하는 곳에는 절대 억지로 보내지 않을 거야) 이렇게 명확하게 사과하고 약속해 주세요. 이 한마디가 아이의 불안을 눈 녹듯 녹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미 사회적 규칙을 알고 있고, 막상 가면 적응할 힘이 있기 때문에 원에서는잘지내는거예요~~하지만 등원 전의 울음은 엄마에게 보내는 {나 아직 무서워, 나 좀 꼭 지켜줘}라는 강력한 신호예요 이럴때하면좋은거는요~~ 아이 손등과 엄마 손등에 하트같은그림을 그려 (우리는 연결되어 있어)라고 말해주는거랑 엄마 냄새가 나는 물건을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무서울 때마다 이걸 만지면 엄마가 옆에 있는 거야]라고 ]속삭여 주세요.~~ 그러면 안정을찾아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회복탄력성이 좋습니다. 지금은 잠시 비가 와서 땅이 질척이는 시기일 뿐이에요.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왜 이래!"라고 하기보다는 🍓우리 ㅇㅇ이가 마음이 아직 많이 힘들구나, 엄마가 옆에 있을게라고 한 번만 더 안아주세요~~~ 시간은족금걸리지만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예전에 밝은아이로돌아갑니다~~ 나나님 파이팅하세요!!♡♡

하나하나 너무 잘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를 더 보듬고 사랑을 더 많이 주어 불안이 해소되도록 노력해보께요^^
그 정도로 놀랜거라면 아이에게 갈찌말찌 여부를 물어본후 안가고 싶다면 안보낼꺼같아요 ㅠ 저는 학원은 적응이 어렵다면 언제든 그만둘 생각으로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성장중이여서 중요한 시기인데 트라우마도 이때 생기면 오래 마음에 남는거 같아서요 아이와 상의후 결정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맞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왜 그랬을까 엄청 후회되요ㅜㅜ 적응기라 그렇다는 말만 믿고ㅜㅜ 앞으론 아이 의견을 잘 묻고 정하려고요
아이고~~ 그러셨구나....얼마나 속상하실까 ㅠㅠㅠㅠ 저희 아이도 엄청 활기찬 편이라 도장에 갔었는데 기합소리 듣더니 바로 울더라구요 평소에 워낙 씩씩해서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발레 배우고 싶은 애를 태권도장에 보냈으니....ㅠㅠㅠㅠ 나나님 피곤하시겠지만 시도때도없이 많이 안아주세요~ 저도 그때 몇일동안 계속 붙어있었네요 아이가 하루 빨리 회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감사해요ㅜㅜ 억지로 보낸게 너무 후회돼요 애들은 아무리 당당해보여도 아직 애인데ㅜ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저희가 심리학을 공부하지 않는 이상 모두 다 알 수 없잖아요 ^^;;; 이렇게 또 배워가는거죠~ :)
선생님이 혼내시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걱정이 마니 되실꺼 같네요

물어보니 선생님이 혼내신거뉴아닌것같고 같이 하는 큰언니 오빠들 갑자기 소리지르고 기합소리도 너무 크고 하니까 거기서 놀란것 같아요ㅜㅜ
저희 아이도 소리에 민감해서 원에서 이어마이크.소리에도 긴장 해서 안겨있어요 태권도 학원이 그렇군요.. 유치원에 사범님 두분이 매주 오셔서 수업하시는데 잘 지내서 별 생각이 없었네요 아이라서 회복도 빠를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사랑으로 많이.안아주셔요☺️

감사해요ㅜㅜ 소리에 민감한 애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모두 다 잘 이겨낼꺼라 믿어요